등산초보의 등산 데뷔 군대 선임과 소래산

 

 

 

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299.6m입니다. 

인천광역시에서도 접근하기 좋아, 서울 근교에서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소래산은 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산 정상에는 소래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흥 시내와 인천항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군대에 있던 시절 저와 친했던 선임 형과 소래산을 등산했습니다.

 

 

 

 

 

소래산은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소래산공원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른 코스로는 대야동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 신천동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 등이 있습니다.

소래산은 도심 가까이 위치한 작은 산이지만,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가벼운 산행을 즐기거나, 단풍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너무 좋고 올라갈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중간을 조금 넘어가면서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다리가 말을 듣지를 않더라고요.

 

등산을 처음 해본 저에게는 너무 고된 길이었습니다.

 

소래산이 경사가 좀 높았던 것 같아요.

 

쉼터에서 그만둘까 싶다가 형이 초콜릿을 주셔서 먹었는데 갑자기 기운이 나서 정상까지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등산을 가기 전에 배가 너무 부르면 안 될 것 같아서 아침 점심을 거르고 등산을 가게 됐거든요.

 

그래서 몸에 기운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정상 아래쪽 쉼터에는 불교식 장식품들과 석가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을 힘겹게 마치고 내려와서는 시흥대야역에 있는 맛집을 방문했는데,

 

5사단에 있던 망향비빔국수였습니다.

 

군대선임과 군대에 있던 식당을 오게 돼서 참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망향비빔국수 리뷰는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