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39는 제가 여자친구랑 다투게 돼서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
여자친구를 기다리면서 편지를 쓰면서 처음 가봤습니다. (편지 효과는 좋았습니다 흐흐)

콜드브루, 우유크림빵을 시켰는데요
빵은 사진이 오히려 좀 크게 나온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작고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4천 원 정도
근데 참 가성비를 깐깐하게 따지는 저지만
맛이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우유크림빵 저거 한번 드셔 보실 분들은 드셔보세요. 정말 부드럽고 안에 크림도 맛있습니다.
배고프네.. 꼬르륵..
콜드브루는 평범했고 사이즈는 그란데랑 벤티 중간쯤 되는 느낌입니다. 아마 벤티사이즈일 거예요.
다음은 제가 정말 자주 가는 체인점인 매머드 익스프레스입니다.

둘 다 카페인에 약한 편이라 일부러 블루레모네이드랑 한라봉티를 시켰습니다 ㅠㅠ
너무 달아요 ㅠㅠ 맛있긴 한데 저희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커피가 최곤데..

여자친구 최애메뉴 콜드브루 달고나라테입니다.
부천역지점은 정말 저렇게 주거나 더 이쁘게 주더라고요(상동도 괜찮고)
삼산동에서는 정말 달고나 부스러기만줍니다.. 휴.. 지점마다 차이가 있어요.

저의 최애메뉴 인크레드불입니다.
3천 원인데 레드불만 2500 원할텐데 제 생각엔 카페메뉴들 중에 최고가성비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레드불과 블루베리 시럽을 적절히 섞어서 주는데 한잔에 레드불 한 캔을 다 부어줍니다.

가끔 지점마다 이런 냉장고가 있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부천역에는 있습니다.
상동, 부천역 지점은 매머드추천드리고 삼산동은 어쩔 수 없을 때 가는데 다소 불친절합니다.
글 적다 보니 인크레드불 마시고 싶네요.. 잠을 잘 자야 해서(야간근무자라서..) 카페인은 웬만하면 줄여보고 있습니다.

부개3동 개인카페 커피 마실래 카페입니다.
제가 자주 갔던 카페인데
산미가 좀 있는 편인 카페이며, 단골위주 손님이고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십니다.
여기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어니언 베이글인데요
크림치즈까지 추가로시 켜서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마 코스트코 베이글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 외에도 초코머핀도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살갑게 맞아주시며, 추가 디저트 같은 거도 종종 내어주십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2천 원 중반정도에 나머지 음료는 3~4천 원대입니다.
체인점 카페가 질린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실 만합니다.
여름에는 빙수도 따로 파시는 거 같더라고요. 먹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어요.
베이글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 베이글만 따로 포장해서 가기도 하는데
데워서 포일에 싸주세요.

이상 체인점 두 곳 및 부개3동 개인카페 커피 마실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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